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위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측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, 내각에 가능한 한 빨리 협상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레바논 정부와의 회담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-레바논 간 평화적 관계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식 외교 관계를 맺지 않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그동안 제삼자를 통한 간접 접촉만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당국자는 이번에도 중재자와 합의 이행을 담보할 보증인으로 미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'2주 휴전'에 헤즈볼라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휴전 발효 후에도 공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(현지 시간 8일) : 이란과의 휴전에 헤즈볼라는 포함되지 않은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. 우리는 강력한 공습을 계속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 정부는 레바논도 휴전 합의 대상이라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타격은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과 '저항의 축' 전체가 휴전 합의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핵심 부분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계속된다면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협상은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란은 레바논 국민이 고통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유엔에 이어 유럽연합, EU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민간인 수백 명이 숨진 것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누아르 엘 아누니 / EU 집행위원회 대변인 : 이런 행동은 매우 심각한 긴장 고조와 함께 민간인의 생명과 역내 안정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을 의미합니다.] <br /> <br />EU는 헤즈볼라가 레바논을 전쟁으로 끌어들인 것은 맞지만 이스라엘의 행동은 휴전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, 헤즈볼라에는 무장 해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영훈 <br />디자인ㅣ김진호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10154405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